1인 가구나 자취생에게 전기세는 고정 지출 중 부담스러운 항목 중 하나입니다. 특히 여름, 겨울처럼 전력 사용량이 늘어나는 계절에는 전기요금이 2~3배까지 늘어나기도 하죠. 이번 글에서는 실제 자취생이 월 전기요금 1만 원 이하를 달성하기 위해 실천할 수 있는 전기 절약 루틴을 소개합니다.
1. 대기 전력 차단은 기본 중 기본
자취방에선 사용하는 가전이 많지 않더라도, 전자레인지, 전기밥솥, 노트북 충전기 등 대부분의 제품이 대기 전력을 소비합니다. 매번 뽑기 번거롭다면 스위치형 멀티탭을 사용하는 것이 편리합니다.
- 자기 전, 외출 전 스위치 OFF로 대기전력 차단
- 절전형 멀티탭 구비 추천
2. 스마트폰 충전, 100% 유지 금지
충전기를 계속 꽂아두면 충전 완료 후에도 전류가 흐르며 낭비가 발생합니다. 특히 과충전은 전기 소모뿐만 아니라 배터리 수명 단축에도 영향을 줍니다.
- 타이머 콘센트 or 스마트 플러그로 자동 차단
- 자기 전 충전 금지 → 아침 준비 시간에 짧게 충전
3. 에어컨 대신 써큘레이터로 공기 순환
여름철 냉방비가 부담될 땐 에어컨은 최소한으로 사용하고, 써큘레이터로 시원함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. 창문과 문 방향을 조절하면 자연 바람을 활용한 통풍 효과도 낼 수 있어요.
- 에어컨은 1~2시간만 작동 후 꺼두기
- 창문 양쪽 열고 선풍기 or 써큘레이터로 바람 순환
4. 전자레인지 활용으로 조리 시간 단축
전기레인지나 인덕션보다 전자레인지가 짧은 시간 안에 조리 가능해 전력 소모가 적습니다. 간단한 데우기, 찜 요리 등을 전자레인지로 대체하면 요리 시간도 단축되고 전기세도 줄어듭니다.
- 즉석밥, 냉동식품은 전자레인지 우선 활용
- 장시간 조리는 최소화
5. 샤워는 밝은 낮 시간에, 불 끄기 습관화
혼자 사는 자취방은 욕실, 부엌 등 불필요한 조명이 장시간 켜져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. 낮에 자연광이 있을 때 활동을 집중하고, 사용하지 않는 방의 불은 꺼두는 습관이 중요합니다.
- 샤워, 설거지는 해 있을 때 마무리
- 전등 OFF 습관으로 누적 전기 절약